아이 필 프리티, 미국 코미디 영화 줄거리 소개

영화 '아이 필 프리티'

정보 및 출연진

2018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휴일에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다가 발견한 보물 같은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심지어 교훈까지 있는 영화였습니다. 어떤 교훈을 느낄 수 있는지는 줄거리를 알아본 후에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아이 필 프리티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제작진이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앞선 두 작품만 보아도 믿고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작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미 슈어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와 주연배우의 캐릭터가 잘 일치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을 가졌는지 몰랐었습니다. 어쩐지 영화 속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연기를 너무 잘 해내더군요. 사실 영화의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면서도 어찌 보면 뻔한 스토리라고 볼 수 있지만, 그런 내용을 주연배우 에이미 슈어가 잘 소화해서 더욱 재미있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점이 영화에 농심의 김치 컵라면과 삼성 노트북이 등장합니다. 영화를 보다가 익숙한 제품이 나와서 놀라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의 코미디언인 김숙의 인생 영화라고도 하는 아이 필 프리티의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줄거리

주인공 르네는 뉴욕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햇빛도 잘 들지 않는 곳에서 나름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는 늘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고민은 바로 자신의 못난 외모였습니다. 그래서 늘 날씬하고 예쁘게 생긴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만 하였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자신도 자신을 열심히 가꾸기로 합니다. 그래서 우선 자신의 통통한 몸매를 변화하기 위해 스피닝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굳은 결심을 하고 방문한 날, 열심히 스피닝을 하다가 그만 넘어지고 맙니다. 넘어지던 중 머리를 부딪혀 기절을 하게 된 르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정신을 차려 거울을 보았습니다. 거울을 본 르네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바로 자신의 외모가 너무 예쁘게 변해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르네는 사고가 나기 전 똑같은 모습입니다. 알고 보니 르네의 눈에만 자신의 외모가 예쁘게 보이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외모에 자신감이 생긴 르네는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을 열심히 꾸밉니다. 스스로 너무나 예쁜 미녀로 느껴지니, 그만큼 자신감과 자존감 역시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신감으로 르네는 어떤 일마다 당당하게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 관심을 갖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르네의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어이없게 생각하다가도, 점점 르네의 당당한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르네는 이전에 없던 남자친구도 생기고, 당당하게 면접을 보고 통과하여 다니고 싶던 직장에도 다니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르네는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려고 합니다. 그때,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오자 르네는 서둘러 가다가 그만 머리를 다시 부딪히고 맙니다. 정신을 차리고 거울을 본 르네는 다시 놀라게 됩니다. 다시 예전의 통통하고 못생긴 외모의 자신을 보게 된 것입니다. 르네는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자존감도 상승

이 영화를 보면서 마냥 웃으면서 보지는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지. 나는 자존감이 어느 정도일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결론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나도 나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아무리 외모가 예뻐도 그 사람이 당당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요즘은 외모보다는 저마다의 매력이 더 멋있다고 느껴지는 시대입니다. 나의 매력을 살려 당당하게 행동한다면, 영화 속 주인공처럼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릴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즐거움도 주고, 나에게 멋진 교훈까지 주는 영화이니, 코미디언 김숙이 왜 인생 영화라고 꼽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