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코미디 재난 영화 등장인물과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영화 싱크홀은 한국의 재난 영화이지만, 코미디 요소가 많은 영화입니다. 재난 영화라고 하면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기 때문에 코미디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곳곳에 코미디 요소가 들어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적응하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재난 영화에 코미디 요소를 더한 것은 하나의 도전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코미디 재난 영화인 싱크홀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의 배우가 등장합니다. 차승원은 극 중 402호에 사는 정만수로, 김성균은 501호에 사는 박동원 역으로, 그리고 이광수는 집으로 놀러 오는 회사 동료 김승현 역을 맡았으며, 김혜준 배우는 인턴사원을 맡아 역시 이광수처럼 집으로 놀러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사람들에게 뜻밖에 싱크홀이라는 재난 상황이 발생해 저마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코미디 배우인 차승원과 이광수 배우가 등장하기 때문에 역시나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재난 상황 속에서의 코미디 상황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영화 줄거리

박동원(김성균)은 서울에 신축 빌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사 온 첫 날부터 정만수(차승원)와 갈등이 생깁니다. 한편, 아들 수찬이는 거실에서 구슬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려놓은 구슬이 혼자 구석으로 굴러가버립니다. 이를 본 동원은 빌라의 부실 공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한편, 동원의 부하 직원인 김승현(이광수)은 동원이 새집 마련을 축하해 줍니다. 하지만 동원은 빌라의 부실 공사가 걱정되기만 합니다. 그렇게 빌라는 여기저기 하자가 발생하자, 입주민들과 모여 대책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서로 싸우기만 하고, 결론을 내리지 못합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대책 회의는 끝이 납니다. 어느 날, 동원은 집들이를 하기 위해 회사 동료들을 초대합니다. 그렇게 술자리가 계속 이어지자 결국 동원은 술에 취하게 됩니다. 동원은 직원들에게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내 연애 중인 정 대리와 안효정은 그 자리를 떠나고 나머지 회사 동료들은 잠에 듭니다. 동원의 집에서 잔 승현은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보기 위해 집에서 나섭니다. 그렇게 집에서 나와 가다가, 숙취에 정신이 없어 가방을 두고 온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가방을 가지고 나와 택시에 탑승한 순간, 싱크홀이 생겨 건물은 땅속으로 무너져 내립니다. 당일, 만수 역시 집에서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옥상에 올라가서 빌라 사람들에게 물이 나오냐고 묻는 순간 싱크홀이 생겨 만수 역시 갇히게 됩니다. 또한 동원의 부인은 아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갑니다. 짐이 너무 많아 아들 수찬은 카트를 가지러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싱크홀이 생겨 아들 수찬 역시 갇히게 됩니다. 이런 아찔한 재난 상황 속에서 그들은 탈출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아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결말 이야기

구조대는 싱크홀에 갇힌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합니다. 드론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우선 생존 키트를 전달해 줍니다. 한편, 동원은 아내에게 연락해 봅니다. 그러자 아내는 아들 수찬이가 빌라 안에 들어갔다고 이야기해줍니다. 동원은 수찬이가 함께 장을 보러 나갔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이야기에 깜짝 놀라고 맙니다. 그렇게 수찬이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동원은 수찬이와 한 할머니를 찾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너무 많이 내리는 비로 싱크홀은 점점 물이 차게 됩니다. 싱크홀 속 생존자들은 대형 정화조를 찾아 생존 방법을 찾아냅니다. 생존자들은 비가 점점 차오르면 정화조 통이 물에서 둥둥 뜨면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화조 통의 입구를 닫을 사람이 없자, 결국 만수가 스스로 희생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정화조가 점점 위로 올라가던 중, 전선에 걸려버립니다. 그렇게 밖에 있던 만수가 전선을 풀어주는 도움까지 주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만수가 정화조 통에 걸린 전에게 걸리면서 덩달아 함께 지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