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나 보게 되는 아름다운 영화
영화 노트북은 많은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영화로 꼽기도 하고, 여러 번 보게 되는 영화라고도 소개합니다. 똑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지 않는 저도 노트북은 다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보아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문득 감성적일 때, 그리고 마음 따뜻한 영화가 보고싶을 때, 찾게 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 속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도 보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은 노트북에 나오는 아름다운 대사가 기억에 남아 다시 보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노트북은 2004년에 처음 선보였는데, 2016년에 재개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기 때문이겠죠. 이 영화에는 남자 주인공은 라이언 고슬링이, 여자 주인공은 레이첼 맥아담스가 나옵니다. 이 둘은 정말 유명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두 주인공의 마음 저린 사랑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느낌입니다. 영화 노트북은 니콜라스 스팍스가 쓴 소설이 원작으로, 책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노트북의 줄거리
첫 장면은 어느 한 병원에 있는 노부인과 한 노신사가 등장합니다. 한 권의 노트북을 들고 노신사는 노부인에게 어느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노트북에 있는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노아와 앨리입니다. 앨리는 한 도시의 부잣집 딸로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어느 한 작은 도시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앨리는 노아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노아와 앨리는 서로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합니다. 서로 불꽃처럼 피어오르는 감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앨리는 노아와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냅니다. 어느덧 휴가가 끝난 앨리는 도시로 돌아가야 합니다. 노아는 작은 도시에서 목공일을 하고 있지만, 앨리는 뉴욕에 있는 대학교에 가야 합니다. 앨리 부모님은 미래가 불투명한 노아와 만나는 것을 원하지 않아, 헤어지라고 강요합니다. 노아 역시 부자집 딸인 앨리와 행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헤어지기로 합니다. 헤어지기 위해 앨리와 크게 다투어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앨리를 잊을 수 없던 노아는 매일 앨리에게 편지를 씁니다. 하지만 앨리에게 편지는 닿지 않았죠. 그렇게 서로를 향한 마음은 비껴간 채,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렇게 노아는 전쟁터에 나가고 앨리는 대학생활을 보내며 지내던 어느 날, 앨리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만나게 된 어떤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 둘은 약혼을 하게 되죠. 한편, 전쟁이 끝나 다시 돌아온 노아는 원래 살던 고향집을 팔고 모든 돈을 끌어모아 대저택을 구입해 수리합니다. 노아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앨리와 한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아는 우연히 다른 남자와 행복해하는 앨리의 모습을 보게 되고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집 수리를 끝낸 노아의 모습은 신문에 나오게 됩니다. 신문을 보게 된 앨리는 다시금 마음이 흔들립니다. 약혼자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뜨겁게 끌린 노아와의 마음도 정리가 되지 않은 것이죠. 그렇게 앨리는 노아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되자 다시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영화의 결말
그렇게 영화는 다시 첫 장면인 병원 속 노부인과 노신사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사실 이 모든 이야기는 앨리가 직접 쓴 노신사와 노부인의 진짜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앨리가 퇴행성 기억 장애를 앓게 되자, 이 모든 기억을 잃지 않으려고 글로 적어둔 앨리와 노아의 사랑 이야기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노신사는 계속해서 노부인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준 것. 노신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끝이 나자, 노부인은 자신이 앨리고, 앞에 있는 노신사가 노아라며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앨리는 다시 노아를 기억해 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노아는 이마저도 행복해합니다. 왜냐하면 잠시라도 앨리가 자신을 알아봐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는 노아와 앨리. 두 사람은 두 손을 잡은 채 함께 눈을 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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