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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그레이맨, 화려한 액션에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by d.you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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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2022년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마크 그리니의 소설 '그레이맨'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라고 합니다. 무려 2억 달러가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한국 돈으로 대략 2600억이 조금 넘는 돈입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은 돈이 투입되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화려한 액션신에 정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그레이맨에 출연한 배우들도 무척 유명합니다. 영화 노트북,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라라랜드에 나왔던 라이언 고슬링이 극 중 식스 역을 맡았으며, 세계적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캡틴 아메리카, 설국열차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로이드 역을 맡았습니다. 처음에 극 중 로이드를 보고 크리스 에반스인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익히 알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영화 그레이맨에서는 알량한 콧수염도 있고, 머리도 잔뜩 뒤로 쓸어내린 모습으로 나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에서 정의로운 캐릭터로 나오는 것과 달리 영화 그레이맨에서는 규칙, 법 따위 상관없는 무법자로, 그 연기를 잘 소화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없는 줄거리

범죄자 신분으로 감옥에 갇혀있는 주인공 식스. 어느 날, 그는 피츠로부터 CIA 요원 제안을 받습니다. 그렇게 코트 젠트리라는 이름이 아닌 시에라 식스라는 코드명을 부여받게 됩니다. 감옥으로부터 나와 식스는 무려 18년간 CIA 요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수많은 임무를 어려움 없이 뚝딱뚝딱 해내는 식스. 그러던 어느 날, 임무를 수행하던 식스는 CIA 팀장 카마이클에게 방콕에서 한 사람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그 사람을 멀리서 저격하던 중, 바로 앞에 민간인 꼬마 아이가 있는 모습을 본 식스는 명령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식스는 타깃을 밖으로 유인하여 명령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타깃과 밖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결국 타깃은 식스에게 지고 맙니다. 타깃은 죽기 직전, 자신은 '시에라 포'였다며 시에라 프로젝트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넘겨줍니다. 이 안에 모든 증거가 있으니 자신처럼 되지 말고, 스스로를 지키라고 합니다. 목걸이를 받은 식스는 카마이클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눈치챈 카마이클은 자신의 죄가 밝혀지는 게 무서워 바로 식스를 찾아내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렇게 많은 킬러에게 쫓기게 된 식스는 베를린에 있는 한 여자에게 이 증거를 배송 보냅니다. 비행기도 타고, 기차도 타며 어렵게 베를린으로 찾아가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여자는 알고 보니 살 날이 별로 남지 않은 시한부였습니다. 그렇게 그 여자의 도움을 받아 암호화되어있던 드라이버를 풀고 그 내용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카마이클은 바로 식스를 찾아내 공격에 돌입합니다. 식스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을지 영화를 직접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액션 영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작 소설이 존재합니다. 소설 역시 글을 읽으면서 화려한 액션이 머리에 그려질 정도라고 합니다. 영화 그레이맨의 감독인 루소 형제는 이를 시각적으로 잘 만들어내었습니다. 이러한 높은 완성도의 액션 영화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루소 형제 감독에게 깔끔하면서도 확실한 기승전결로 짜릿함을 선사한다며 모두 다 호평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허점 역시 존재한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한 소녀를 구출하기 위해 애쓰는 식스의 모습이 마치 영화 레옹 같기도 하고, 제임스 본 시리즈의 느낌이 난다고 하면서 이 두 영화를 섞어낸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 레옹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만큼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력이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 듭니다. 특히 영화 마지막에 아픈 와중에도 소녀를 구하러 등장한 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에서 정말 감탄을 그치 못했습니다. 또한 영화 중간에 재미있는 대사들도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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