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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내안의 그놈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by d.you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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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에 대해 알아보자

이 영화는 2019년에 개봉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자동차 극장에 가서 관람했었습니다. 그 당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었고, 자동차 극장이라서 상영하는 영화가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제일 편하게 볼 수 있는 이 영화를 선택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해서 웃음이 멈추지 않았고,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122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코믹 연기가 일품이었기에 122분이라는 시간이 절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내 안의 그놈은 강효진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원래 가수였다가 성공적으로 배우로 데뷔한 진영 배우는 원래 B1A4라는 그룹의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 박성웅 배우, 라미란 배우가 등장합니다. 특히 라미란 배우의 코믹 연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물론 이 영화에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고, 평가 역시 갈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본 편이라 좋은 기억이 있지만, 어떤 분들은 재미가 없었다고도 평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영화는 킬링타임으로 심심할 때 보기 좋은 편한 코미디 영화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스토리 소개

조폭 장판수(박성웅)는 첫사랑과 함께 옛날에 자주 먹던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습니다. 하지만 맛이 변한 것 같아 실망하고 이내 자리를 뜨려고 합니다. 하지만 옆 테이블에서 다소 통통한 고등학생 김동현(진영)이 지갑이 사라져 돈을 못 내고 있자, 주인아주머니는 동현이는 보내고 판수보고 돈을 다 지불하라고 합니다. 판수는 왜 자신이 돈을 지불하냐며 황당해했지만, 주인아주머니는 돈을 대신 계산해 주면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고 합니다. 반신반의하며 동현이 몫까지 판수는 돈을 지불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한 건물 밑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머리 위로 떨어진 무엇인가에 부딪혀 정신을 잃게 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었습니다. 병원에 들어온 간호사와 경찰들이 판수에게 모두 학생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에 전혀 알지 못하는 아저씨(김광규)가 달려오더니 자신이 아빠라고 합니다. 판수는 어리둥절한 상황에 거울을 보고는 깜짝 놀랍니다. 자신의 모습이 전혀 알지 못하는 한 고등학생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이 학생은 분식집에서 마주친 동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다 머리를 부딪혀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며 생각합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판수는 동현이의 집으로 오게 되고,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오현정(이수민)이라는 여자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판수는 불량학생들을 혼내줍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 중 한명의 핸드폰을 우연히 주어 한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 속에는 현정이의 신발을 뺏고는 동현이에게 주워오라고 시켰고, 그 신발을 줍다가 동현이가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판수와 부딪혀 바뀌게 된 것이었습니다. 

코미디 장르

이렇게 몸이 바뀌고, 영혼이 바뀌는 주제의 영화는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흔한 소재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몸이 뒤바뀌는 스토리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스토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생각 외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원래 B1A4의 가수로만 진영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 안정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로서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로는 영화의 내용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가 다 한 영화이기 때문에 가볍게 재미있는 영화 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특히 박성웅 배우는 항상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하다가 이렇게 재미있게 연기를 하는 것에 의외의 매력을 알 수 있었고, 라미란 배우의 코미디 연기를 다시 한번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진영 배우는 이 영화 외에 '구르미 그린 달빛'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한 영화 내 안의 그놈은 몸이 바뀌는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주말에 딱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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