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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그린치,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가족 영화 내용

by d.you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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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 그린치 애니메이션 표지

그린치를 소개하는 이유

이제 곧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거리에서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럴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캐럴 노래를 들으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을 한 편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크리스마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설레는 마음이 생기는 신기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길 모두가 꿈꿉니다. 이런 행복한 날에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영화 '그린치'입니다. 그린치는 2018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원래 2017년에 개봉하기로 하였지만, 1년 늦은 2018년도에 개봉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등급은 전체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든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장르는 애니메이션 코미디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기 좋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러닝타임도 89분으로 그렇게 길지 않아서, 어린이들도 충분히 집중력을 발휘하여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린치는 어떤 내용일까

그린치는 초록색 캐릭터입니다. 영화 포스터에서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아주 강렬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캐릭터 그린치는 영화상에서 툴툴대고 화가 조금 많은 캐릭터로 처음에 등장합니다. 사실 그린치는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만든 눈사람을 부숴버리기도 하고, 사람들을 약 올리기도 하면서 처음에는 다소 미운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런 그린치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바로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크리스마스를 훔치기로 합니다. 사람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등을 몽땅 훔쳐버려서 크리스마스를 지내지 못하도록 한 것이죠. 사람들은 처음에 당황하였지만 그린치가 훔치지 못한 것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긍정적인 마을 사람들은 행복했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역시나 행복하게 보냅니다. 그린치는 실망하였지만, 신디루라는 여자아이와의 만남을 통해 그린치의 마음은 눈 녹듯 풀어지고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그린치는 마을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마음 한편은 쓸쓸했던 그린치. 그런 그린치에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며 찾아옵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감동한 그린치는 그제야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 외의 재미있는 정보

그린치는 원래 1966년 미국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었던 작품입니다. 또한 2000년에는 유명한 배우인 '짐 캐리'가 열연하여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8년도에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그린치 속 주인공의 모습은 미운 모습도 있지만, 사랑스럽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0년도에 소개된 '짐 캐리'의 그린치 모습을 보면 처음에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전혀 다른 모습의 그린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믿고 보는 배우 '짐 캐리'이기에 그린치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2000년도의 그린치도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다시 만들어지는 것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그린치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는 바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입니다. 워낙 마블과 셜록으로 유명한 배우이죠.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기에 목소리만으로도 몰입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린치는 사실 원작 동화가 있습니다. 제목은 '그린치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는가'라고 합니다. 원작과 비교하면 사소한 작은 것들에서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커다란 틀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나 연말, 그리고 눈이 내리는 날,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옹기종기 마음 따뜻하고, 재미있는 영화 감상하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짐캐리가 연기한 그린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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